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 광명시는 8월부터 안양교에서 금천대교에 이르는 안양천 변 약 5km 구간에 공공와이파이 존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시는 통신사업자가 예산 문제로 구축이 어렵다고 판정을 내린 안양천 변 구간을 대상으로 자체 예산 2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구축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비용을 절감하고 굴착공사에 따른 시민 불편 및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조하여 기존 시설 등을 적극 활용, 전국 최초로 무선브릿지 방식을 이용하여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와이파이 확대 설치로 광명시의 주요 휴식공간인 안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양천 국가 정원 지정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