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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희망브리지, 포항 이재민 600명에게 식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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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희망브리지, 포항 이재민 600명에게 식사 제공

지난 6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복지회관에서 희망브리지와 YG엔터테인먼트가 태풍 힌남노 이재민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사잔= 희망브리지)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6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복지회관에서 희망브리지와 YG엔터테인먼트가 태풍 힌남노 이재민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사잔= 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YG엔터테인먼트 후원으로 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컸던 경북 포항지역의 이재민 60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전날 오전 포항 남구 대송면 다목적복지회관과 대송면 보건지소에서 차돌박이 숙주 덮밥 600인분을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이재민 A(58‧여)씨는 “맛있게 먹었다. 여전히 막막하지만, 힘을 내 보겠다”고 말했고, 집 대부분이 침수된 B(63‧남)씨는 “매번 식사를 챙겨주는 희망브리지가 참 고맙다”고 했다.

이날 식사 제공은 ‘포항지역 이재민들에게 식사를 비롯한 도움이 여전히 절실하다’라는 희망브리지 요청에 YG엔터테인먼트가 푸드트럭을 지원하면서 마련됐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태풍이 지나간 지 한 달이 다 돼가지만, 아직도 일상 회복이 요원하다는 소식에 이재민들에게 든든한 식사를 대접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재민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이날 식사를 준비한 희망브리지는 개천절 연휴(1~3일)에 이 지역 이재민들에게 매일 500인분씩 점심 식사를 전하는 등 지난달 16일부터 이날까지 태풍 힌남노 이재민 9100명에게 식사를 제공 해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번 수해 가구가 3만 세대를 넘어 모든 피해 가구에 도움 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라며 “희망브리지는 힘이 닿는 한 최선을 다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으로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모여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