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5승 및2022년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임희정이 두산건설과 메인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발표했다. 스포티즌은 임희정과 두산건설의 후원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 총 2년이며, 이번 시즌 KLPGA 선수들이 체결한 메인 후원 계약 중 톱 수준이라고 밝혔다.
임희정은 "선수로서 가치를 인정해 준 두산건설 측에 감사함을 전한다" 라면서 "두산건설과 함께 멋진 순간을 많이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임희정은 두산건설의 로고가 새겨진 새로운 모자를 쓰고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총상금은 500만달러(약 68억 5500만원)로 지난해에 비해 100만달러가 늘어났다. 우승상금도 75만달러(약 9억 2000만원)이나 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