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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희 시의원 “조희연 교육감 측근 학교안전공제회 채용 특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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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희 시의원 “조희연 교육감 측근 학교안전공제회 채용 특혜 의혹"

- 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의 자격 ·채용 절차 논란
- 공개채용 인사규정 어기고 교육감 추천 전형 신설 등 특혜와 불공정 채용
최유희 서울시의원이미지 확대보기
최유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은 지난 10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 임명 및 사무국장 채용과 관련해 특혜·불공정 논란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최 의원은 “학교안전공제회는 ‘학교안전법’에 따라 학교안전사고의 예방 및 피해보상을 위해 설립되었으나, 만성 적자와 기금 고갈로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운영 정상화를 꾀할 수 있는 전문가가 아닌 조희연 교육감의 수행비서 출신 측근을 임명한 것 자체가 문제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역대 이사진들은 의사, 변호사, 회계사, 교수 등 학교안전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전문가로 구성되었던 것에 비해, 신임 이사장은 수행비서 경력과 학위 분야도 북한경제지원 분야로 학교안전이나 기금 운용과는 전혀 무관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사장직이 비상근직이고, 신임 이사장이 MOU전문가이기 때문에 임명했다는 조희연 교육감의 비상식적인 답변을 어느 누가 받아들이겠냐”라며, “정관에 따라 이사장은 직원의 임면권과 공제회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중책이며, MOU 전문가도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다. 또 KCI 문헌 유사도 검사 결과, 신임 이사장의 학위논문과 학술논문 모두 타 기고문 및 보고서와 100% 일치하는 문장이 다수 발견됨에 따라 도덕성조차도 기대할 수 없는 자격 미달 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전임 이사장의 해임 시기 및 현 이사장의 임명 시기를 비롯해, 추천서를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현 이사장의 추천서가 도착하는 등 자격과 채용 절차 모두 의혹 투성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제회 사무국장 채용 건과 관련해서는 “특혜와 불공정 그 자체다. 공제회 인사규정에 따르면 신규 채용은 공개경쟁이 원칙이나 2015년과 2017년 모두 교육감 추천으로 진행했고, 단순한 특혜를 넘어선 규정 위반이다”라며“특히 2021년 채용은 단독응시 후 합격을 시켰는데, 정관상 일간신문에 공고해야 함에도 자사 홈페이지에만 짧게 공고를 올린 후 삭제하는 방식으로 지원자를 줄여 사실상 특별채용을 지속해온 것은 아닌지 의혹이 든다”라고 했다.

끝으로“공제회 채용 전반에 걸쳐 감사원의 면밀한 감사가 필요하다”라며, 이에 대해 조희연 교육감의 입장 표명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