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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청,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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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청,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증액

만 9~24세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여성 청소년 대상
-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하고 바른 성장 위해
김경호 광진구청장이미지 확대보기
김경호 광진구청장
서울시 광진구청(구청장 김경호)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생리용품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성에게 생리용품은 꼭 구매해야 하는 생활필수품으로, 한국의 생리용품 가격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 국가 중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광진구청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위해 2019년부터 생리용품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1999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만 9세~24세) 관내 저소득 여성 청소년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정 중 하나의 기준에 해당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1인당 월 1만 3천 원을 지원받으며, 최대 연 15만 6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방식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전자 바우처로 제공되며, 신청한 달부터 반기별로 충전액이 지급된다.

특히, 구는 올해 작년보다 1인당 연 6천 원을 상향한 금액으로 지원에 나섰으며, 작년에 만 19세에서 24세의 경우 5월부터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1월부터 지원하는 등 지원금액과 기간을 확대해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여성청소년이나 보호자가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사회보장급여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신청자 신분증 사본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높은 가격대의 생리용품 때문에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광진구는 920명의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 바우처를 지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