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대비해 경찰·소방·시·구 합동훈련 필요

한편 김형재 의원은 지난 3일에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가 발생하기 전에 사전에 침수 예·경보를 발령해 피해를 최소로 할 수 있는 '침수예측 정보시스템' 구축 용역(사업비 약 12억 원, 국비) 중간 시연 보고회에 참석했다.
침수예측 정보시스템 구축용역 주요 사업내용은 예측 강우 모델기반 도시침수(강남역·광화문 일대 등) 위험정보 노면 침수심 센서를 이용한 실시간 침수 위험지역 모니터링 예측체계 구축, 기상정보를 활용한 지역별 3시간 후 예측 강우량 산정,
도시하천 홍수위험 및 범람 위험 예측체계 시범 구축(우이천, 도림천, 양재천 등)이다.
이 당시에도 김 의원은 집중호우 시 경찰·소방· 시· 자치구의 합동 대응을 주장하며, “지난해 8월 경 집중호우 발생 시 상황을 예측하지 못해 강남역 일대 등 서울지역 주요 도로와 주택이 침수돼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침수 전에 경보발령이 필요하며, 폭우를 대비해 평상시에 경찰·소방·시·자치구 등 유관기관들의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