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걸' 나나 친구 김춘애 역 배우 한재이 미친존재감
두번째 모미이자 쇼걸 아름과 같은 바에서 근무하는 춘애
공개된 사진 한재이 맞나…'마스크걸'과 다른 반전 매력
두번째 모미이자 쇼걸 아름과 같은 바에서 근무하는 춘애
공개된 사진 한재이 맞나…'마스크걸'과 다른 반전 매력

소속사 앤드마크는 한재이의 프로필 촬영 비하인드 컷을 24일 공개했다.
사진 속 한재이는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우아하고 부드러운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촬영장에서 캐주얼한 블랙 티셔츠와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세련된 화이트 재킷 등 의상으로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했다.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시크한 표정으로 프로페셔널한 포즈도 취했다.

한재이는 지난 18일 190여 개국에 공개된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김춘애 역으로 미친 존재감을 발산했다. 두 번째 모미이자 쇼걸 아름과 같은 바에서 근무하던 김춘애를 맡아 나나(본명 임진아·Nana)와 워맨스(Womance·워맨스 뜻은 Woman과 Romance 합성어로 여성 사이의 우정이나 유대를 의미) 호흡을 선보여 눈길을 붙잡았다.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하며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3년 개봉된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감독 홍상수)으로 데뷔한 한재이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 ‘멜로가 체질’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고현정)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다루는데 김모미를 맡은 배우 고현정의 연기 변신도 볼 만하다. 고현정은 극중 평범한 직장인에서 세상을 들끓게 한 살인사건 범인으로 수감된 김모미를 열연했다.
‘마스크걸’은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 10(비영어) 부문 2위를 차지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홍정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