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EC부지, 강남구의 부족한 행정공간과 문화공연시설 조성에 적합
이미지 확대보기김 의원은 강남구청 현 청사가 1975년에 지어져 50여 년이 돼 시설 노후화로 유지보수 비용이 연간 약 20억 원에 달한다며, 또 하루에 약 1500명 이상이 방문하지만, 주차면이 부족한 관계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10년 전부터 강남구청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과 주민들의 민원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지난해 9월부터 강남구와 서울시 해당 부서 실무진 간의 협의를 통해 12월까지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 기본구상(안) 수립 용역’을 진행했으며, 현재 서울시에서 ‘학여울역 일대 거점형 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 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재 강남구청 청사부지(4704평)의 시세가 9000억 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서울시가 세텍부지와 맞교환하거나 매입하여 공공주택을 건립, 신생아 출산가구에 특별 공급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라며 “이는 서울 출산율이 0.59명으로 15년 후 초등학교가 현재의 절반으로 줄어 폐교되는 중대한 인구 감소 추세에서 출산 장려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강남구가 높은 빌딩과 고급아파트만 있는 이미지를 벗어나 다양한 계층에게 행복한 도시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일리가 있는 좋은 제안으로 강남구청 부지 활용 방안에 포함시켜 강남구와 협의해 보겠다”는 답변을 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