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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코이카와 함께 '한국-튀르키예 우정마을' 개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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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코이카와 함께 '한국-튀르키예 우정마을' 개촌식

굿네이버스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과 함께 국내 최초 민관협력 재난 복구 사업 '한국-튀르키예 우정마을' 임시정착촌 개촌식을 진행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하타이주에서 진행된 '한국-튀르키예 우정마을' 개촌식 현장.  /사진=굿네이버스이미지 확대보기
굿네이버스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과 함께 국내 최초 민관협력 재난 복구 사업 '한국-튀르키예 우정마을' 임시정착촌 개촌식을 진행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하타이주에서 진행된 '한국-튀르키예 우정마을' 개촌식 현장. /사진=굿네이버스
굿네이버스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과 함께 국내 최초 민관협력 재난 복구 사업 '한국-튀르키예 우정마을' 임시정착촌 개촌식을 진행했다.

23일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우정마을 개촌식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하타이주에서 이원익 주튀르키예 한국 대사관 대사,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 도영아 코이카 연구위원, 김선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본부장 등 한국-튀르키예 정부와 NGO 관계자, 우정마을 입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개촌식에 참석한 김선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본부장은 "튀르키예 대지진이 발생한 지 약 8개월이 지났지만,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굿네이버스는 우정마을에 정착한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주민들의 지속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현지 파트너 기관과 협력해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우정마을 사업은 국내 최초로 한국 정부와 민간단체(국내 3개 NGO) 협업으로 추진된 조기 재난 복구 사업이다. 약 4만㎡ 규모로 조성된 컨테이너 임시정착촌 '우정마을'에서 지진 피해 이재민 500가구를 대상으로 내년 6월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굿네이버스는 우정마을 이재민의 정착과 정신적‧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재민 여성 및 여아들의 심리사회적 회복과 젠더 기반 폭력 예방을 위해 여성친화공간(GFS)을 조성한다.

여성 및 여아 500명에게 심리사회적지원(PSS)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정마을 주민 900명을 대상으로 젠더 기반 폭력 예방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재민 50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를 조직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관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정마을 내 취약계층 20명을 대상으로, 우정마을 운영 관련 일자리를 제공하는 '캐쉬 포 워크(Cash For Work)' 프로그램도 펼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는 우정마을 사업 종료 이후에도 현지 파트너 기관과 협력해 임시정착촌 관리 및 운영을 위한 모니터링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