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캠퍼스, IB교육, 생태 전환교육 등 진정성 있는 고민 담기지 않았다" 비판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업무보고에서 조희연 교육감은 ‘국토인생’정책을 강조했다. 조 교육감이 말하는 ‘국토인생’의 △‘국’은 국제공동수업 △‘토’는 토론수업 △‘인’은 인공지능 △‘생’은 생태전환교육을 말한다. 에듀테크 강화, 생태교육, 국제화(국제공동수업)를 통해 세계 수준의 공교육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심미경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학령인구감소의 대안으로 제시한‘도시형캠퍼스’는 근본적인 대안이 아니다 라고 지적했다.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 시 도시형 캠퍼스도 폐교 위기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 의원은 “학교는 적정규모의 학생 수를 유지해 아이들이 또래문화를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곳이어야 한다. 도시형캠퍼스는 그 보다 작은 학교이기 때문에 또래문화가 위축된다”고 질책했다.
참고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6월 18일, 올해 6~12월까지 관내 초ㆍ중학교 31곳을 ‘2023 국제바칼로레아(IB) 탐색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심 의원은 생태교육과 관련해서, “지난해 서울시 관내 초중고 학교급식에서 잔반으로 처리된 음식물 쓰레기가 3만4천 톤이 넘는다. 2020년, 2021년에는 각각 1만3천 톤, 2만6천 톤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강조하는 ‘생태 환경, 생태 전환교육’의 성과가 무엇인가”라며“ 음식물쓰레기는 처리 비용이 많이 소용 될 뿐 아니라 음식물이 썩는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등 환경오염의 주범이다. 교육청은 이에 대해서 아무런 대안도 없으면서, 기후환경 관련 생태교육을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라고 비판했다.
심미경 의원은 끝으로 “조희연 교육감이 강조하는‘국토인생’정책의 취지는 공감한다. 그러나 그 정책의 효과성에는 의문이 갈 수 밖에 없다”며, “정책의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고, 이에 대해 진정성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