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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키아누 리브스 집 털렸다, 강도가 노린 물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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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키아누 리브스 집 털렸다, 강도가 노린 물건은…

유명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강도 피해를 입었다. 강도는 키아누 리브스의 자택에 침입해 총 한 자루를 훔쳐 달아났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은 지난 6일(현지시각) 저녁 7시쯤 리브스의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최초 출동 당시 도둑을 발견하지 못한 경찰은 새벽 1시경 키아누 리브스의 자택에 경보음이 울리자 다시 그곳을 찾았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이미 용의자들이 달아난 뒤였고, 보안 카메라에는 스키 마스크를 쓴 여러 명의 남성이 창문을 부수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이 벌어졌을 때 리브스는 자택이 아닌 다른 곳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범인들은 리브스의 저택에서 총 한 자루를 훔쳐 달아났으며, 그 외 물건들의 도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유명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강도 피해를 입었다. 강도는 키아누 리브스의 자택에 침입해 총 한 자루를 훔쳐 달아났다. 사진=영화 '존 윅 4' 스틸컷
유명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강도 피해를 입었다. 강도는 키아누 리브스의 자택에 침입해 총 한 자루를 훔쳐 달아났다. 사진=영화 '존 윅 4' 스틸컷
경찰은 "용의자들이 뒷마당을 통해 들어가 유리창을 깨고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2014년에도 키아누 리브스 자택에 두 명의 강도가 침입해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또한 올해 초까지 스토킹에 시달리기도 했는데, 한 남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소 6차례에 걸쳐 키아누 리브스의 집에 침입했다.

한국에서 영화 '존 윅'으로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는 지난 1984년 TV 시리즈 'Hangin' In'으로 데뷔했다. 영화 '폭풍 속으로', '스피드', '매트릭스 시리즈', '콘스탄틴' 등에 출연했다.


나용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oc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