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아세안 티벳(TVET) 교류사업’…월 70만원·항공비 지원

교육부는 7일 ‘아세안 티벳(TVET) 학생 교류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대전보건대학교에서 관련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아세안 고등직업교육기관 사이에 동반관계를 조성하고 전문기술 분야의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 동티모르 등 모두 12개국으로, 시범사업 첫해인 올해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태국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각국의 정부에서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는데, 우리나라 학생들은 경우 월 70만 원의 지원비와 항공료 등을 받는다.
송근현 교육부 글로벌교육기획관은 “이번 교류사업으로 외국대학과 학점교류 기회가 부족했던 전문대 학생들이 아세안 국가에서 학습 기회를 얻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수습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