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가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계양 발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최재민 기자](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2011380502494514e0091f6221154250122.jpg)
이자리에선 철도공약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원 전 장관은 “계양신도시 및 테크노밸리의 주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계양 신도시 및 테크노밸리의 광역 교통대책을 검토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21대 윤형선 국민의힘 계양을 후보 입장을 본지가 확인했다. 당시 ‘명윤대전’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위협할 만큼 큰 역할이 있었다. 이 대표 인천상륙에 대해 인천 시민사회가 인천이 피난처냐며 엄청난 반발도 불구하고 낙선의 아픔을 경험했다.
계양을 예비후보였던 윤형선 국민의힘 전 계양을당협위원장은 당이 원희룡 후보를 지원하는 만큼 자신에게 20%만 도움을 주었어도 21대 총선에서 당선은 가능했다고 시사했다. 계양갑 출마설에 대해서는 계양을 주민을 외면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의사를 표명, 현 지역구 애착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안상수 전 시장.](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2011472904284514e0091f6221154250122.jpg)
계양갑은 헤비급 후보가 거론되고 있는데 전 인천시장 안상수다. 그는 계양이 정치적 고향으로 윤형선 전 후보 출마는 주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사양한 사실이 확인된 만큼 안 전 시장의 출마가 주목된다.
안상수 전 시장의 계양갑 출마에 한 측근은 ‘명룡대전’에 합세 이재명 대표를 향한 인천발전 맞짱에 합류하는 전선을 펼치고 싶다는 뜻도 전하고 있다. 이미 지역구 사무실 운영에 들어가 단독 공천을 바라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계양갑은 유권자 약 13만 정도의 적은 고장이라 선거기간 후보가 유권자를 직접 50%만 만나서 게양발전에 큰 체급으로 신뢰를 준다면 반전 분위기를 점치고 있다. 야권 강세지만 여권의 분위기 상승은 원희룡 후보와 맞물려 있다”라고 시동이 걸려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