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니는 람보르기니와의 작업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미우라, 카운타치, 디아블로와 같은 포스터 카를 디자인했다. 또한, 란치아 스트라토스, 부가티 EB110, 피아트 X1/9와 같은 아이콘들의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간디니는 그의 경력 후반부에 베르토네를 떠나 독립적으로 시트로엥과 협업해 인기 있는 BX를 개발하고, 르노와 협업해 이제는 상징적인 5 터보 해치백을 디자인했다. 간디니의 다른 주목할 만한 디자인으로는 최초의 BMW 5시리즈, 람보르기니 에스파다, 시제타-모로더 V16T가 있다.
간디니의 알메세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장례식장이 마련되며, 14일 오후 3시부터 7시, 15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현지시각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뉴스가 전했다. 장례식은 15일 저녁이나 16일에 열릴 예정이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