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공제중앙회에 따르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담당관, 학생안전체험관 원장, 전문강사 등 120여명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여했다.
전문강사들은 학생들의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험교육 자료를 개발하는 등 공동개발 체계를 만들었다. 또 생활·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특강도 들었다.
공제중앙회는 전문강사들의 체험교육 학습자료 및 강연시연을 종합해 평가·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자는 교육부 장관 표창, 공제중앙회 이사장 표창 등을 각각 받았다.
정훈 공제중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이 재난과 같은 위급상황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하고자 전문강사들의 역량 강화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제중앙회는 교육부·시도교육청과 함께 체험관 설립·운영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매년 연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