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4월부터 운영…초1 대상

서울시교육청은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인 ‘기초탄탄 늘봄한글, 늘봄수학’ 운영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서울학습도움센터 등에서 개발한 한글 해득, 기초수학, 문해력·수리력 관련 교사용 매뉴얼 및 학생용 활동지 9종을 제공하고, 읽기, 수학적 사고, 연산력을 높이는 교구 26종을 대여해준다는 방침이다.
또 여름·겨울 방학 중에는 교육청 자체 예산 약 2억원을 투입해 한글 해득, 수 개념 알기, 연삭력 향상, 심리·정서 지원 등을 다루는 ‘늘봄 특화프로그램’을 200개교에 제공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늘봄학교에 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맞춘 다양한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학생이 즐겁고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