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인 ‘기초탄탄 늘봄한글, 늘봄수학’ 운영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또 여름·겨울 방학 중에는 교육청 자체 예산 약 2억원을 투입해 한글 해득, 수 개념 알기, 연삭력 향상, 심리·정서 지원 등을 다루는 ‘늘봄 특화프로그램’을 200개교에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찾아가는 늘봄한글, 늘봄수학’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11개 교육지원청 학습상담봉사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4명 이내 소그룹으로 학생을 지도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늘봄학교에 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맞춘 다양한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학생이 즐겁고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