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현 선대위원장이 4일 SNS를 통해 “보수가 총 결집해야 할때이며 총결집의 그 길은 국민의힘에게만 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 엄중한 선거 전쟁터에 정치입문 100일 된 한동훈 위원장만 홀로 다닐뿐, 지원유세라도 해야 할 국민의힘 원로 중진 다선 의원들은 다 어디 있나”며 “오히려 국민의힘 어떤 후보는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하지 않았나”고 반박했다.
아울러 그는 전투력 있는 보수정당 의원들이 국회로 들어가야 보수진영이 강해지며 자유통일당 후보들을 원내로 보내는 것이 보수를 강화하는 유일한 길이고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8번에 투표해야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과 개헌으로부터 지키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수유권자들께 호소한다며 "무조건 투표장에 나오셔야하며 국민의힘보다, 좌파와 더 잘싸울 자유통일당 같은 진성 보수 정당에게 비례대표 정당 투표를 해서 보수를 보강해 주셔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보수성향 소수정당의 지도자 및 지지자들께 호소한다.
“정당지지 득표율 3% 넘지 못하면 소용없고 모두 죽은 표가 되고 만다. 제발 합리적이고 실리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며 “보수진영을 제대로 대변하고 보강할 소수정당이 하나라도 원내로 들어가야 정책연대의 공간이 생긴다. 소수 정당중에는 정당투표 지지율이 이미 5%까지 올라있고 선거비용 펀드구좌에 반나절 만에 120억 넘게 몰린 자유통일당 외에 현실적으로 어떤 답이 있나”고 강조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