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올해 중등 직업교육 S.O.C 사업 3가지 유형에 이같이 선정됐다고 뽑혔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산학협력 특화, 지역사회 개방, 학습 및 정서 관리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산학협력 특화 대상으로 선정된 5개교는 학교별로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교 유휴공간에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연계 아이디어 발명·창업 수업을 해 학생들에게 전문 직업교육을 제공한다.
지역사회 개방 학교로 뽑힌 5개교는 각각 20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초·중·고교생 대상 직업체험을 운영하거나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습 및 정서 관리 지원 대상이 된 10개교도 2000만원씩 지원받아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체험 중심 동아리, 위기 학생에 대한 적응 프로그램과 심리 상담 등을 운영한다.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원교육정책관은 “S.O.C 사업에 산정된 직업계고가 중등 직업교육의 혁신을 선도해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중등 직업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