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일에서 14일 이내에 고열, 근육통,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예방법은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등 피부 노출 최소화 △기피제 분사 및 돗자리 사용 △야외 활동 이후 즉시 몸 털어내기 △옷 세탁 및 샤워 등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야외 활동 후 1~2주 이내에 발열, 소화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