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추경으로 사업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저소득층,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60만원씩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당초 70대에서 84대로 추가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청 방법은 고양시청 누리집(정보공개-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보일러’를 검색해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온라인 신청 △기후에너지과 방문신청 △우편신청으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이 된다.
전종학 기후에너지과장은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고, 난방비를 연간 약 40여만원을 줄일 수 있다”며 “올해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집중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