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천 침수분석 정책지원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 추진 방향과 LX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행정 업무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클라우드 기반 LX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자체 플랫폼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검증된 플랫폼과 LX공사의 전문가 자문을 통한 양질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첫 번째 협력사업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재난방지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추진하는 오산천 침수분석 정책지원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시가 데이터 활용을 통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