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훈련은 경찰, 안산시, 소방, 군 등 10개 기관 120여명 인원이 참여 CCTV로 입수된 영상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분석하는 첨담 기술인 지능형 CCTV를 활용, 테러 발생에 대비해 기관별 대응역량 강화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는데 주력 했다.
특히 경찰로 구성된 초동대응팀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통제 등 발 빠른 대응이 눈에 띄는 훈련으로, 단순참관 형식이 아닌 지휘관이 현장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 실전 같은 분위기에서 훈련이 진행 되었다.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은 훈련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보완해야 할 사항을 추후 테러 대응훈련에 반영할 방침이며,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각종 테러 등 위협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의미 있는 훈련 이었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