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29일‘박지현 네이버 팬카페’팬 704명이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의 일상 회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600여만원을 전해왔다고 29일 밝혔다.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는 작년 수해에도 피해 이웃을 위해 3500만원을 기부했으며, 올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자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하자며 팬들이 다시 뜻을 모았다.
한편 가수 박지현은 지난달 13일 신곡‘그대가 웃으면 좋아’를 발매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2’프로그램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곡으로, 박지현이 직접 작사가로 참여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로, 이번 수해로 피해를 본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운용하고 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