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체육회는 최근 유소년 축구교실 지도자 부정채용 문제와 직장 내 괴롭힘 등 연속적인 내부 문제로 인해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체육회의 주요 직책들이 공석인 상황에서 시민들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가 체육회 정상화에 직접 나선 것이다. 이종덕 의원은 "고양시민의 피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의회가 체육회 정상화를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체육회가 시민을 위한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고, 내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체육회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을 위한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