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정부가 추석 ‘의료대란’을 우려하며 11일인 오늘부터 2주간 비상응급주간에 돌입한 가운데, 목포시도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의료 공백'이 없도록 총력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홍률 시장은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의료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응급의료체계 유지가 가능하도록 현장을 지키시는 의료인들 덕분에 우리 서남권 주민들이 마음 놓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다”며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목포시는 추석 연휴 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목포한국병원과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목포중앙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목포시의료원, 목포기독병원, 세안종합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응급진료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
연휴 기간 동안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E-gen), 전화는 목포시보건소, 129(보건복지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