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비전센터는 지난 2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4개월간 회계사무원 양성과정, ITQ OA 마스터자격 과정, 포토샵 활용 디자인 과정 등 28개 상반기 자격증 취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아울러 자격증 취득자 299명 중 132명이 자격증 관련 경제활동을 시작해, 센터의 설립 목적인 시민의 취업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성공적으로 실현했다.
국가공인자격증과 국가기술자격증을 비롯해 다양한 취업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인기 있는 민간자격증 취득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국가기술자격증인 한식조리기능사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18명이 전부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응시자 기준 100%의 취득률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 취득률을 달성했다.
이번에 한식조리기능사를 취득한 한 수료생은 “광명시여성비전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은 매우 체계적이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광명시에서 훌륭한 경제 자립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창의융합수학지도 및 보드게임과정을 거쳐 민간자격증 취득 후 학교 창의수학 관련 강사 활동을 시작한 다른 수료생은 “센터의 도움으로 강사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함께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디딤돌 동아리에 참여한 후 협동조합을 설립해 볼 계획으로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승원 시장은 “센터를 통해 많은 시민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제활동에 나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 생애에 걸쳐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과 일자리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8월 19일 하반기 과정을 개강해 다양한 자격증 및 전문 교육 과정을 진행 중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