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부산교회(지파장 성창호)가 오는 5일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위치한 성전에서 오픈하우스 ‘청랑이네 가보자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 이어 6개월 만이다.
부산교회 통계에 따르면 행사가 열릴 때마다 지역 유명 인사를 비롯해 성도들의 가족과 지인 등 평균 800여 명이 성전을 방문해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에도 대성전에서는 △떡메치기 △건강부스 △향제조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등 기존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기대가 되는 부스는 행사 주제에 맞는 △활쏘기 △협동 공 넣기 △왕 딱지치기 등의 특별 체험부스가 추가돼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번 방문객들의 인기를 독자치한 포토존에서는 ‘추억의 기차여행’을 콘셉트로 마련돼 촬영한 사진을 즉시 인화 후 기념품으로 증정할 예정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하우스는 1부, 오전 10시 30분~오후 1시 열리며 2부는 오후 1시 30분~오후 4시다. 특히 오전 11시, 오후 2시에는 오픈하우스의 꽃이라고 불리는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축하 공연은 모듬북, 예술단, 토토즐 댄스로 구성됐으며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 이후에는 10만 수료식 하이라이트도 방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신천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려주는 상담 부스가 마련돼 초청자와 방문객이 함께 열린 분위기에서 상담하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오해와 생각을 속 시원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창호 부산교회 지파장은 “직접 와서 눈으로 확인하면 들어왔던 것과는 신천지가 분명히 다른 곳임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새롭게 단장해 오픈하는 뜻깊은 행사니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열린 마음으로 직접보고 체험해 봄으로 신천지 교회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해소되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