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사)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회장 김충회)에서 주관했으며,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50여 명과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축하 퍼포먼스 △보성군립·나주시립국악단 협연 △대학생 댄스동아리, 동화나라 어린이집 축하공연 등으로 행사 분위기를 띄워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철우 군수는 “들판의 곡식이 수많은 천둥과 번개, 태풍을 이겨내며 익은 것처럼,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존경하는 어르신들께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노인 복지 시책 사업으로 △공익형(내 동네 가꾸기, 환경 정화 활동, 스쿨존 교통 지원 봉사 등) △사회 서비스형(이불 세탁 사업, 목공클럽, 시니어 강사 파견 등) △시장형(소화 밥상, 엄마손반찬, 청춘 농원 등) △취업 알선형, △보성형(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환경 정화 활동 등) 6개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286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