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 날…선관위 "투표 꼭 참여"

글로벌이코노믹

종합

공유
0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 날…선관위 "투표 꼭 참여"

김정중 서울시선관위원장이 10일 서초1동 사전투표소 설비장소 확인 및 불법카메라 등을 특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선관위이미지 확대보기
김정중 서울시선관위원장이 10일 서초1동 사전투표소 설비장소 확인 및 불법카메라 등을 특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선관위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가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10일 서울 전역의 425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통신망 등 최종 모의시험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모의시험은 보안전문업체인 KT텔레캅과 합동으로 사전투표소 입구 등 내·외부의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 등 특별 점검을 완료했다.

서울시선관위는 앞서 지난 2일 이번 교육감보궐선거에서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투표소 등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키로 하고 보안전문업체인 KT텔레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리고 10월 11일~ 12일 양일간 실시되는 사전투표기간 중에는 사전투표관리관과 투표안내요원이 사전투표소 입구와 내·외부의 불법 카메라 등 설치 여부를 수시 확인했다.

서울시선관위는 선거일투표 전일인 15일에도 투표소 설비 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선거일 투표소 입구 등 내·외부를 수시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김정중 서울시선관위 위원장과 김종국 상임위원은 10월 10일 오후 서초구 서초1동 사전투표소와 종로구선관위를 방문해 사전투표소와 사전투표함 등 보관 장소를 점검했다.

김정중 위원장은 사전투표장소 여건과 설비상황 점검 후, 사전투표용지 발급 등 사전투표 전 과정을 확인했고, 김종국 상임위원은 종로구선관위의 사전·우편투표함 보관장소의 보안시스템 설비상황과 24시간 CCTV 녹화 상태 등도 점검했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서울시선관위와 각 구 및 동선관위와 5만 8000여 명의 선거관리인력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에 꼭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