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간호학과, 미국병원 근무 동문 선배 초청 특강

동신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위해 현재 미국에서 간호사로 활동 중인 졸업생 선배 유현정 씨를 초청해 해외 취업 특강을 개최했다.

해외 취업에 관심이 많은 재학생 17명이 참여해 졸업생 선배의 생생한 해외 취업 경험을 듣고 질문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 특강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유현정 씨는 동신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과 인천성모병원 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Loma Linda University Medical Center에서 근무하며 성공적인 해외 취업 커리어를 쌓고 있다.

유 씨는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과 해외 간호사 자격증 취득 과정, 현지 문화 적응, 한국 병원과 미국 병원의 차이점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하며 해외 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동신대 안민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해외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본교 출신 선배의 특강을 제공해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