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지난 11월 4일부터 시험 전날인 11월 13일까지 △객실출입문 및 승강장 안전문 동작상태 △엘리베이터 등 비상설비 △선로변 신호장치 등 전동차와 각종 철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그리고 수능 당일 새벽시간에 예정된 선로 작업은 최소화 하고, 첫 차부터 차질 없이 운행될 수 있도록 순회점검에 인력을 집중했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수능 당일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예비차량 비상 대기, 안내인력 추가 배치 등 비상대책을 마련해 두었다”며, “수능 응시생들이 시험시간에 맞춰 수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열차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