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양시의 뷰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일산테크노밸리 투자 유치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송은정 뷰티·바이오융합MC 간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발전과 동반 성장을 다짐했다.
이동환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고양시와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가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뷰티·바이오 산업과 첨단기술 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국내외 기업들의 고양시 투자를 유도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충근 뷰티·바이오융합MC 회장은 “고양시는 풍부한 산업 인프라와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춘 도시”라며, “K-컬처와 화장품 산업의 연계 가능성 등 고양시의 잠재력은 매우 크다.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의 경영환경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약 534만 평 규모로 추진되는 경제자유구역은 관세 면제, 재산세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바이오·정밀의료, 스마트 모빌리티, 우주항공산업 등 미래 성장 산업의 집약적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는 바이오산업을 비롯한 첨단 산업 육성에 집중하며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뷰티·바이오 산업을 발판으로 한 투자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