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현지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은 마츠바라시 ‘시제(지방자치제도) 시행 7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에 이뤄졌으며 양 시는 이를 계기로 상호 국제안전도시로서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마츠바라시는 국제안전도시 3차 공인을 받은 선도적인 자치단체로 이번 협약으로 두 도시는 안전 분야는 물론 공동 관심사에 대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김해시와 마츠바라시는 실무진을 중심으로 관광, 산업,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안경원 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양 시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안전 분야 경험과 기술을 상호 공유하며 양 도시의 발전에 기여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