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시술 지원, 저출생 문제 해결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

서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하고, 난임 시술별 횟수 제한을 폐지하며 시술비 지원 횟수를 최대 25회까지 확대하는 등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이러한 정책 변화의 결과, 난임 치료를 통해 태어난 신생아는 2022년 기준 10명 중 1명에서 2024년 5명 중 1명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왔다.
김영옥 위원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으로 정책을 실행한 서울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난임 시술 지원 확대는 저출생 극복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난임 부부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준 정책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형 난임 지원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대돼 저출생 문제 해결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난임 부부와 가정을 적극 지원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난임 부부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논의와 지원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서울시가 인구 위기 극복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