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시장,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순택 대주교와 회동… “평화의 상징성 강조”
이미지 확대보기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임진각은 분단과 평화의 상징적인 장소이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강조하는 ‘평화’의 메시지와 가장 부합하는 도시”라며, “세계청년대회의 폐막 미사가 임진각에서 열린다면 세계적으로도 깊은 의미를 지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진각은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장소로, 그동안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평화 콘서트 등 국제 행사들이 개최된 바 있으며, 대규모 주차장과 각종 편의시설 등 기반 시설이 충분히 갖춰져 있다. 여기에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대회 참가자들이 서울에서 임진각까지 22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김 시장은 “임진각에서 폐막 미사가 열리면 DMZ 관광자원을 세계적으로 홍보하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관광 수요 증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폐막 미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의 폐막 미사 유치 건의가 성사될 경우, 세계청년대회의 역사적인 순간이 남북 분단의 상징적 공간에서 펼쳐지며 국제적인 평화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대회 조직위원회의 최종 결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