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예산안 심사 등 15일간 의정활동 진행

이번 임시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이 진행되며, 24일부터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심사를 거쳐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며,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 2024회계연도 고양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등이 진행된다. 이어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18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주요 안건을 심사하고, 예산안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진다.
추경예산안 심사는 24일부터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진행되며,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한 후 본격적인 심의가 이루어진다. 이후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다양한 조례안도 다뤄진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되며,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고양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 등 4건, 환경경제위원회에서는 ‘고양시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고양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포함된 2건이, 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이 심사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정책들이 면밀히 검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