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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 2025년 첫 추경예산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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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 2025년 첫 추경예산 심사

시정질문·예산안 심사 등 15일간 의정활동 진행
고양특례시의회 청사전경이미지 확대보기
고양특례시의회 청사전경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제292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각종 조례안,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이 진행되며, 24일부터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심사를 거쳐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며,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 2024회계연도 고양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등이 진행된다. 이어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18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주요 안건을 심사하고, 예산안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진다.

추경예산안 심사는 24일부터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진행되며,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한 후 본격적인 심의가 이루어진다. 이후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다양한 조례안도 다뤄진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되며,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고양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 등 4건, 환경경제위원회에서는 ‘고양시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고양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포함된 2건이, 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이 심사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정책들이 면밀히 검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