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전기차 충전소 시설이 많은 가락몰 지하 주차장에서 송파소방서(가락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공사(자회사 포함), 유통인 40여명이 참여해 실시했다.
훈련에 앞서 소화기 종류별 특징, 사용법을 교육하고 소화기 사용 실습과 화재 시 대응 및 대피방법도 익혔다.
이어서 전기차 화재를 가상한 훈련에서는 송파소방서에서 질식소화포를 사용해 차량을 덮는 시범을 보였다.
임창수 공사 건설안전본부 이사는 “공사는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질식소화포, 상방향 살수장치, 물막이 화재 진압용 수조 등을 갖추었고, 전기차 충전소 주변에 방화벽도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을 강화했다. 오늘처럼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화재 시 재빠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