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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中 최대 무역전시회에 도내 중소기업 16개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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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中 최대 무역전시회에 도내 중소기업 16개사 파견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123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지난 1일부터 5일까지‘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제3기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일부터 5일까지‘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제3기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무역전시회인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제3기에 경기도관을 설치하고 도내 중소기업 16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렸으며, 의류, 의료, 식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중심 품목을 대상으로 국내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했다.

도는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앞세운 도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부스 임차료, 운송비, 통역 등 전시 운영 전반을 지원했다. 참가기업들은 총 536건의 수출상담과 418건의 계약 추진을 통해 약 1,230만 달러 규모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참가 지원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중 무역 갈등 등 대외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경기도가 수출기업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전략적 대응으로 추진됐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을 앞세운 도내 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