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대응하기 위한 민생경제 회복

이로써 시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분기 신속집행 실적과 소비·투자 분야 집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시는 연초부터 지속된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소비·투자 중심의 재정 신속집행에 집중해 왔다.
이를 위해 황학용 부시장 주재 하에 대책회의를 수차례 개최했다. 예산·지출·사업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운용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2025년 1분기 재정집행 실적은 당초 목표보다 306억 원 많은 1,343억 원(집행률 129%)을 기록했으며, 이 중 소비·투자 부문도 목표액보다 42억 원 초과한 694억 원(집행률 106%)을 집행해 모든 부문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정 집행을 적극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민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