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표준운송원가 확정 및 시행 계획

시는 지난 5일 ‘노선버스 준공영제 표준운송원가 산정 및 회계 처리 기준 마련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제도 시행을 위한 주요 계획을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김정민 부시장, 교통안전국장, 대중교통과장, 운수업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준공영제 도입에 따른 표준운송원가 산정 내역과 정산 방식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으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이달 중 표준운송원가를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단계적인 준공영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운송업체와 종사자 모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교통체계를 개선하겠다”며 “준공영제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