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층된 복합체육시설...총사업비 276억 원 투입

망포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1만 3720.88㎡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층으로 구성된 복합체육시설이다. 지난 2019년 12월 건립 사업을 시작했으며, 총사업비 276억 원이 투입돼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라고 시가 7일 밝혔다.
이곳 센터는 수영, 테니스, 탁구, 피트니스 등 11개 종목의 체육활동이 가능한 시설로, 수원시 내 공공체육시설 중 가장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하 12층에는 25m 9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108면 규모의 주차장이 있다. 지상 12층에는 탁구장(7면), GX룸, 피트니스센터, 실내테니스장(3면), 다목적 체육관, 다목적실 등이 위치한다. 야외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도 조성돼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망포복합체육센터는 가족이 함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지역 체육문화 활성화와 스포츠 꿈나무 양성의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