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60호 미달...20호,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추가 모집

청년 40호·신혼부부 60호를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청년 458명·신혼부부 40명이 신청해 각각 11.4대1, 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중 △화순군 외 지역 거주자는 200명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29세 이하 신청자가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화순군은 오는 30일 화순군청 누리집을 통해 추첨 대상자 및 추첨일을 공고할 계획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3년 차에 접어드는 화순군 만원 임대주택 사업 지원자가 올해도 500명 가까이 몰리는 까닭은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안정적 주거 열망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청년들이 화순군에 안정 정착할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의 주택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집 정원에서 미달 된 신혼부부형은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앞서 2주간 모집된 40호에 대해서는 입주할 동·호수만 기재된 추첨이 진행되지만, 추가 모집 기간의 신청자들은 모집 물량(20호)보다 추첨 대상자가 많을 시 입주자 선정 및 동·호수 지정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참고로, 작년 만원 임대주택 청년 신청자 경쟁률은 12:1이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