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육군정보학교와 ‘2025년 드론 체험 교육’ 본격 운영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육군정보학교와 함께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드론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와 육군정보학교 간 협약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드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1주 차 드론의 역사와 법규 등 이론 수업, △2주 차 소형 드론 운용과 기초 실습, △3주 차 군 시설 탐방 및 군용 드론 전시, VR 시뮬레이터 체험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드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미래 직업군으로서의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드론 체험 교육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첨단 미래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시는 육군정보학교와 협력해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미래 전략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