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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 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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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 과정’ 개강

생태교육 전문 인력 양성 본격화
4개 분야 15개 과목 구성
지난 20일‘2025년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개강식을 맞이해 관계자들과 수강생들이 전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환경재단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0일‘2025년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개강식을 맞이해 관계자들과 수강생들이 전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환경재단
안산환경재단은 지난 20일 ‘2025년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을 본격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본양성 과정은 환경부가 지정한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서 재단이 운영하는 공식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내달 26일까지 매주 화·목 주 2회, 총 80시간 경기테크노파크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안산, 서울, 남양주, 청주 등 각 지역에서 선발된 17명의 교육생이 참여했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해설안내 △자연환경의 이해 △인문사회 환경의 이해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분야 15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자연과 인간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이끄는 해설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수료 후 내달 26일 1차 필기시험, 오는 7월 11일 2차 실기시험(해설시연)을 통해 자격인증이 이루어진다. 평가는 출석률 80% 이상, 필기 60점 이상, 실기 70점 이상이 기준이다.

홍희관 재단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자연환경해설사는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닌, 시민과 자연을 연결하는 소통자”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자의 지역에서 생태 감수성을 넓히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