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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24시간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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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24시간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재난 대응 골든타임 확보 총력
유관기간과 실시간 협업 체계 구축
지난 27일 박용철 강화군수가 유관기관 직원들과 ‘재난안전통신망’구축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강화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7일 박용철 강화군수가 유관기관 직원들과 ‘재난안전통신망’구축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인천 강화군은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24시간 상시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강화군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 소방, 해경, 군부대 등 재난 유관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핵심 수단이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휘‧전달 체계가 작동되도록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일 교신을 진행한다.

또한 군은 산불, 화재, 지진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 숙달 훈련을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훈련에는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하여 통신망 운용 숙련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능력과 헙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재난안전통신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단말기에 최신 보안 백신을 설치하고 사용자 대상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평상시 훈련과 체계적인 통신망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일 교신과 숙달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