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전남 화순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글로벌이코노믹

전남 화순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유관기관 합동 점검회의 진행
풍수해·폭염 대응 강화 위해 협력체계 점검
지난 27일 전남 화순군 관계자들이 자연재난 대비 유관기관 합동 점검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전남 화순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7일 전남 화순군 관계자들이 자연재난 대비 유관기관 합동 점검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전남 화순군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7일 화순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앞서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에 앞서 풍수해 및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회의에는 화순군 주민안전과를 비롯해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서별 대응체계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재해취약지역 및 주요 시설물 사전 점검 △기상특보 발효 시 행동요령 공유 △풍수해 대비 수방자재 확보 및 관리 현황 △폭염 대응을 위한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운영계획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급 대응 및 복구 체계 등을 중점 논의했다.
구복규 군수는 “올여름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이 더욱 빈번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사전 점검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빈틈없는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