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과의 산업 협력 기반 확대해
글로벌 복합산업 클러스터로 육성 계획
글로벌 복합산업 클러스터로 육성 계획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활동은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관리위원회(린강 개발구 포함)를 방문해 세계 최대 항만인 상하이항의 핵심 거점, 양산 심수항의 항만물류 처리 및 배후단지 개발 현황을 벤치마킹했다. 이어 중화권의 잠재 투자기업 유치, 국제협력 강화 등 적극적 해외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경자청은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내 산업 인프라 및 배후단지 현장시찰 △중국 내 유망 기업 대상 투자환경 설명회 및 개별상담 △부산·경남 무역사무소 및 코트라 상해무역관 등과의 협력네트워크 강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자청은 상하이 린강 신구의 자유무역정책, 항만배후단지 활용 전략, 첨단산업 집적 사례 등을 심도있게 분석해 이를 BJFEZ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경남 무역사무소와 코트라 상하이무역관과의 실무협의를 통해 중화권 기업 공동 발굴, 실사, 정주 지원 등 전주기적 투자유치 협업체계를 공식화했다. 향후 보다 지속가능한 기업 유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성호 청장은 “선진 사례를 적극 반영해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를 글로벌 복합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과의 산업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