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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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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본격 운영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일상 중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취미 활동 참여
지난 28일 과천 지역 청년들이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창의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8일 과천 지역 청년들이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창의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경기도 과천시가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사업장을 청년 활동 거점으로 전환해 청년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취미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웃집 청년공간’이라는 이름으로 △프리즘스퀘어 뮤직아카데미(과천대로7가길 20, 204호) △로푸드팜(양지마을1로 39) △우드스튜디오 움(광창1로 21-35) 등 3곳을 청년공간으로 지정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돌입한다.

프리즘스퀘어에서는 첼로, 가야금, 해금 등 다양한 악기 강습과 연합 공연이 진행되며, 로푸드팜에서는 비건 디저트 및 발효음료를 주제로 한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우드스튜디오 움에서는 도마와 스툴 등 원목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목공 수업이 마련돼 청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각 프로그램은 월 단위로 운영되며, 참여 희망자는 과천시 청년공간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창작 활동을 쉽게 접하고, 자신의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