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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본격 대표 축제 시즌 앞두고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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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본격 대표 축제 시즌 앞두고 안전 점검

29일 김정민 양주시 부시장(가운데)이 번격적인 지역 대표 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이미지 확대보기
29일 김정민 양주시 부시장(가운데)이 번격적인 지역 대표 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양주시
양주시가 본격적인 축제 시즌을 앞두고 시민 안전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9일 지역 대표 축제들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실질적인 사고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축제위원장인 김정민 양주 부시장을 비롯해 경찰·소방을 포함한 15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2025 평화기원예술제’ 등 주요 축제를 중심으로 교통·주차 대책, 인파 분산 및 동선 확보, 안전요원 배치, 재난 보험, 비상 대응체계 구축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지적사항과 보완의견을 반영해 안전관리계획을 축제 이전까지 보완할 방침이며, 축제 하루 전에는 경찰·소방 등과의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해 준비 상태를 최종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김정민 부시장은 “양주 대표 축제들이 역사·문화·기술을 아우르며 많은 시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올 여름 ‘왕실축제’, ‘천일홍 축제’, ‘드론봇 페스티벌’ 등 굵직한 지역 축제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