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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 보건소, ‘암 치료 후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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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 보건소, ‘암 치료 후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 운영

치료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 해소
심리 안정·일상생활 복귀 의지 제고해
지난 29일 광명시 관계자가 재가 암 환자와 암 경험자 20명을 대상으로 ‘암 치료 후 사회복귀를 돕는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광명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9일 광명시 관계자가 재가 암 환자와 암 경험자 20명을 대상으로 ‘암 치료 후 사회복귀를 돕는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광명시
경기 광명시는 지난 29일 재가 암 환자와 암 경험자 20명을 대상으로 ‘암 치료 후 사회복귀를 돕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일상 회복력을 높이는 건강 관리법과 치료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받았다. 취·창업을 원하는 참여자는 일자리 상담이 가능한 관내 기관 정보도 제공받았다.

참여한 한 시민은 “암 진단 후 건강관리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같은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치료 과정을 공유하면서 심리 안정과 일상생활 복귀 의지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은애 보건정책과장은 “재가 암 환자들이 건강을 지키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